안녕하세요, 브리니입니다.
환절기라 사무실이고 집이고 가습기가 필수인 것 같아요.
가습기를 안 틀고 자면 목도 칼칼하고 ㅠㅠ 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오아 가습기를 새로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오아 미니 가습기를 사용중이었는데요
우선 오아라는 브랜드를 소형가전 브랜드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데다 성능도 만족스러운 편이라 편하게 이용중입니다.
(책상 스탠드도 오아 스탠드 이용중)
개인적으로 소형가전은 많이 바라는게 없다보니 합리적인 가격 + 성능 위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깔끔해서 귀여운 느낌이 강한 가습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구매를 할 때에도 동글동글하니 귀여운게 침실에 두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아 공식 홈페이지랑 상품 소개내용을 쫙 훑은 기억이 납니다. :)
대부분의 미니가습기가 그렇듯이 이 제품도 초음파 가습기입니다.
가습기는 자연기화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 세 가지이고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이라면 세균 번식 우려가 있어 자주 세척을 해줘야 한다는 점인데
저한테는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아니라서 쉽게 구매를 결정 지을 수 있었어요!
물은 항상 삼다수로 보충하고 세척도 자주 하는 편.
사실, 눈여겨보는 기화식 가습기가 있는데 크기도 일단 좀 크고,
가습기 통은 잘 세척하면서 필터 세척은 자신이 없어지는 그런 이유로 구매를 미루고 있습니다...
그것도 구매하게 되면 자세하게 솔직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아 미니 가습기는
500ml, 1,0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각각 3만원 대, 4만원 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침실에서 사용할 미니 가습기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사항은 깔끔한 디자인, 타이머 기능, 작은 소음 이 세 가지 였습니다.
저는 500, 1,000 둘 다 사용해봤으므로 둘 다 말씀 드릴게요 :)
크기 및 디자인
우선 크기는 오아 미니가습기 500은 지름 155mm, 1000은 205mm 입니다.
그래서 500은 일반 여성 손 기준으로 한 손에 가려지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1000은 확실히 큰 느낌이 있어서 귀엽단 느낌은 없네요 ㅎ
디자인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로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 깔끔한 화이트가 좋아서 오아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는 미니 가습기는 침실에서 사용중인데 무드등 기능도 있어서, 한 번씩 등을 켜둘 때도 있습니다.
등 색깔은 꽤 다양해서 7가지 정도의 색이 강, 약 조절되서 총 14가지 단계 정도 됩니다.
꽤 세심하죠 ? 근데 개인적으론 잘 사용하진 않게 되는 것 같지만
멀티가 되는 제품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만족감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분사량
확실히 분사량은 500보다 1000이 강하다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제 침실이 좀 넓은 편이라 500 가지고는 좀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000으로 바꾸니 이제 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500의 경우,
연속 작동시간 : 8H / 시간당 분사량 : 30~50ml / 사용면적 : 6~8평
1000의 경우,
연속 작동시간 : 14H / 시간당 분사량 : 50~80ml / 사용면적 : 9~10평
참고하심 좋을 것 같네요
타이머 및 기능
500은 타이머가 60, 120, 180 총 세 가지 입니다.
1000은 타이머 기능이 3H, 6H, 9H 세 가지로 제공됩니다.
용량은 두 배 차이인데 타이머는 두 배를 훌쩍 뛰어넘네요.
확실히 전 수면용으로는 1000이 편합니다. :)
500은 사무실로 이동 ㅎㅎㅎ
추가적으로 500은 버튼식이고 1000은 터치식이에요.
이런 미세한 차이도 있다는 점.
소음
개인적으로 500과 1000 둘 다 사용하면서 소음이 거슬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무소음은 아니지만 소음이 크지 않기 때문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다가 휴대폰 진동소리에도 깰 정도로 잠귀가 밝은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수증기가 분사되는 소리 이외에
가습기 천장에 물이 고여있다가 떨어져서
큰 소리가 발생된다던지 하는 부분은 따로 느끼지 못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기능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서 자주 세척하면서 잘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무난한 가습기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리는 제품이에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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